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축산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축산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식육산업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축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국내 대표 축산식품전문기업인 선진에서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산업과 직무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축산 관련 학과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17일 시작된 첫 교육에서는 김제 자영고등학교 동물자원학과 학생이 안성에 있는 선진 중부1 식육가공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진포크 돼지고기가 가공되는 공정을 견학했다. 또 국내 유일의 식육 관련 교육기관인 선진미트아카데미에서 마련한 국내 식육산업 현황 및 선진포크 시스템에 대한 실무 이론 교육도 이어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제 자영고등학교 이원 교사는 "추상적인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현장 체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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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조현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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