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이자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의 안경 등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YTN은 24일 오전 유병언 전 회장의 변사체가 발견된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안경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유병언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나올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신은 이미 사망한지 4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이미 반백골화돼 부검을 하더라도 사인을 규명할 단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이날 유병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첨단 장비는 물론 각 분야 전문가를 외부로부터 참여시키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가 및 법의학자들은 시신의 상태로 미루어 볼 때 독극물이 검출되거나 뼈가 골절돼 사망하지 않은
유병언 사진 안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진 안경, 정말 유병언이 맞나" "유병언 사진 안경, 갑자기 안경이 발견되다니" "유병언 사진 안경, 여태 왜 못찾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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