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인사)
1. 이번 선거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에 비해 국민들의 관심에서 많이 멀어진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어요, 하필 선거 막바지에 유병언이 변사체로 발견되는 바람에 언론이 온통 유병언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까?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 유병언이라는 변수가 여야, 어느 쪽에게 불리 혹은 유리하게 작용할지?
2. 본격적으로 선거 이야기를 해볼까요,
먼저 수도권을 보면 6곳이 모두 박빙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야권 단일화 이후 초박빙 선거구가 된 ‘서울 동작을’ 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노회찬 후보의 막판 스퍼트, 새정치연합 측이 단일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 반면 새누리당으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인데, 나경원 후보는 선거전 개시 이후 줄곧 넉넉하게 앞서가지 않았습니까? 야권 단일화 바람을 차단하기엔 역부족이었을까요?
- 당초 기동민 전 후보 진영의 지지율이 노 후보에게 온전히 넘어갈 수 있겠느냐는 평가도 적지 않았는데요, 단일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감이 생각보다 적었던 것 같아요?
- 이 분위기가 내일까지 이어간다면, 결과는 어떻게 예측해 볼 수 있을까요?
3. 만약 나경원 후보가 당선된다면 차기 대권주자로도 각광받을 가능성이 잇지 않습니까, 노회찬 후보는 진보정치의 아이콘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구요?
4. 전남 순천 곡성에서 이정현 후보의 돌풍이 거셉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칫하다가는 안방을 내줄수 있겠다는 걱정이 크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정현 후보의 당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호남지역 민심이 예전같지 않은 걸까요, 원인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예산폭탄 공약이 설득력이 잇엇던 것일까요, 아니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반감작용일까요?
5. 대체로 여권의 우세를 예측하는 분위긴데 이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향후 정국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측하십니까, 일단 새누리당은 김무성 체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 박근혜 정부의 정국운영은 어떨까요?
- 세월호 특별법은
6. 법원이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는데 이에 대해 이 의원이 ‘야당후보가 대통령이 됐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정부의 탄압때문이라는 항변일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 종교계에서도 탄원서를 냈지만 효과는 없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