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병 사건/사진=군인권센터 |
윤일병 사건, 긴급 현안질의…성고문 개흉내 강요 등 '상상 이상의 가혹 행위'
'윤일병 사건'
국방위가 '윤일병 사건'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4일 오전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해 28사단 일명 '윤일병 사건'의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윤일병 사건의 진상파악은 물론 유사 사건은 없는지를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
'윤일병 사건'은 지난 4월 7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이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동료 병사들과 나눠 먹던 중 선임병 4명에게 가슴 등을 맞고 쓰러져 숨진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이후 윤 일병이 생전에 부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져 온 국민이 충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윤일병 사건'의 가해자들은 윤 일병에게 구타는 물론 '개 흉내 내며 바닥에 뱉은 가래침 핥게 하기' '성기에 안티프라민을 바르기' '새벽에 기마자세로 얼차려' '치약 한 통 먹이기' '1.5ℓ 물 얼굴에
한편 윤일병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 "윤일병 사건, 인두껍을 쓰고 어떻게 저런 가혹한 짓을" "윤일병 사건, 이런 소식 들을 때마다 너무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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