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탑승한 선원 11명 전원은 사망자 없이 구조됐습니다.
7일 0시 32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 남서쪽 7㎞ 지점에서
이 어선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동원된 민간 어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은 침몰했으며 선원들은 곧바로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1명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팽목항으로 이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