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추이자 말복인 오늘,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마찬가지인데요. 충청이남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오후부터는 조금씩 개겠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우산은 꼭 챙겨다니시기바랍니다.
<태풍>한편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동쪽으로 더 틀어 한반도를 비켜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해안과 동해안쪽은 간접적인 영향을 조금은 받겠는데요. 이곳은 주말동안 비가 예상되고 파도도 최고 4m까지 높게 일 전망입니다.
<기상도>내일 충청이남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요.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이 상당히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최고>중부지방의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31도까지 치솟겠고요, 남부지방은 30도를 조금 밑돌겠습니다.
<주간>다음 수 화요일쯤 전국에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은 꾸준히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