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별장에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경기 남양주의 한 별장에서 관리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어제(9일) 오전 11시 반쯤 남양주 금남리의 한 별장 관리인 숙소에서 65살 김 모 씨와 부인 62살 왕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유가족의 진술과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김 씨가 부인을 살해하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