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산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 김씨(3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슈퍼마켓 주변 CCTV 분석 및 통신수사 등을 통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한 호텔에 숨어있던 용의자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을 인정했고 차량에서 범행도구로 보이는 피 묻은 칼도 발견했다"며 "차량 판매 문제로 최근에 계속해서 신씨와 시비가 있었다는 김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충격적이다"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차량 판매 문제 때문이었다니"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무서운 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