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18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의원의 국민참여재판 신청
또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범 팽 모 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아 일반재판으로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력가 송 모 씨에게 부동산 용도변경의 대가로 5억여 원을 받았으나 일 처리가 되지 않자 지난 3월 송 씨를 살인 교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윤지원 / jwyuh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