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잠시 뒤인 11시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혁준 기자
네, 서울시청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서울시 공무원 퇴출 후보 명단이 확정됐죠?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가 퇴출 후보 공무원 102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잠시 뒤인 11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요.
현장시정추진단으로 파견될 퇴출 후보 가운데 6명은 자진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또 질환이 의심되는 16명은 정밀진단 뒤 치료지원을 위해 별도 관리하고 80여명을 현장업무에 우선 배치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각 실국별로 3% 내에서 근무성적이 불량하거나 나태한 퇴출후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습니다.
그 뒤 소명절차 등을 거쳐 최종 인원을 추려내 오늘 최종 확정한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현장시정추진단의 규모와 구체적 활동을 밝히게 됩니다.
대상 공무원들은 내일(5일)자로 현장시정추진단 배치 발령을 받고 단순 현장 업무에 투입되는데, 시설물 유지와 보수, 봉사활동 업무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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