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선 1만 7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데 모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노승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려한 음악과 조명 속에 모델들의 워킹이 펼쳐집니다.
다채로운 유니폼이 첫선을 보입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입게 될 옷들입니다.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에 나선 인원은 모두 1만 7천500여 명,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대회 개막까지 이제 한 달.
봉사자들이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세하 / 자원봉사자 대표
- "열심히, 뿌듯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날 때 밝게 웃으면서 참여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는 각 나라 선수단과 대회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제2의 국가대표.
5만여 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경기장 안내와 통역, 교통정리를 담당합니
▶ 인터뷰 : 신희순 / 일반인 자원봉사자
-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을 한다니까 얼마나 영광이에요. 그래서 저희가(지인들끼리) 다 같이 자원봉사하기로, 참석하기로 했거든요."
봉사자들은 외국 선수단 입국하는 다음 달 2일부터 활동하게 됩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naver.com]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