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시와 경북도가 처음으로 손을 잡은 이번 행사는 해외 25개국, 국내외 관광업체 162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TCN대구방송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제5회 대구 경북 국제관광박람회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돼 4일간의 일정에 들었습니다.
2007 경북방문의 해를 기념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해외 25개국, 국내·외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관광지 상품홍보와 마케팅활동을 펼칩니다.
인터뷰 : 김영환 / TCN대구방송 기자
-"박람회에는 주한 외국 관광청과 자치단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자매도시들도 홍보관을 설치해,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자치 단체관과 관광사업관, 국제관, 체험관광관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야외 레저체험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 최재덕 과장 / 대구시 관광과
-"이 투어엑스포에 오시면은 여러분들이 얻고자 하는 각 나라의 관광정보를 한글로 된 각종 홍보물을 구할 수 있는 대구투어엑스포에 많이 오셔서 유익한 정보도 얻으시고..."
중앙무대에는 필리핀과 태국, 일본 등 해외민속공연과 전북도 민속공연, 대구지역 대학의 칵테일 쇼와 댄스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실내전시체험관에서는 참가자들이 탁본체험과 물레 시연, 도예제작,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관람객이 주인공이 돼 메인무대에서 모델이 되기도 하고 야외주차장에서는 사격과 서바이벌 경기, 4륜 오토바이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손태경 / 대구시 동구
-"체험도 할 수 있고 미용,메이크업등등 많은 볼거리도 있고 체험도 할 수 있고 재밌고 좋아요"
이밖에도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회 세미나와 관광사진전 등 부대행사를 비롯해 관람객들에게는 국내외 왕복항공권과 해외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도 주어집니다.
T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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