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0㎜의 폭우가 내린 전남 순천 지역에 차량 침수와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이날 낮 12시 30분께부터 1시 10분께까지 순천 지역에 시간당 60㎜의 폭우가 쏟아졌다.
순천지역에서는 이날 최고 강수량을 보인 승주에서 154㎜를 비롯해 최저 주암에서 61㎜ 등 평균 133㎜의 폭우가 내렸다.
이 때문에 순천시 옥천동 남문다리 옥천주차장에서 차량 15대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서면 구상리 방향 도로와 풍덕동 지하차도 등에서 모두 4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등 모두 20여대의 차량 침수가 발생했다.
또 상사면 미곡마을과 조례동 조례초등학교 옆, 서면휴게소 등에서
이 밖에도 서면 교도소 옆 골목길에서 창고가 침수되고 중앙시장의 상가에서도 이불집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