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인 차량에 일부러 부딪쳐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의 사고를 낸 뒤 다친 것처럼 꾸며 보험금 4천 3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
노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후진 차량에 몸을 부딪치거나 자전거를 타다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에 뛰어들어 고의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노 씨는 주로 차로를 변경하거나 인도에 올라선 차량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