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상대 부동산 명의신탁 사기

검찰은 한의사에게 부동산 명의를 맡기고 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 모 씨를 추가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 방배동 빌라의 명의를 한의사 S씨에게 신탁해 은행에서 5억7천만원을 빌린 뒤, 4억9천만원을 건네주고 나머지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한의사의 신용대출 한도가 높은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