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표 페인트' 제조 공장서 '악취'나는 수중기 유출…독성여부는?
'노루표 페인트'
'노루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수증기와 함께 악취가 퍼져 나와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경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에 있는 '노루표 페인트' 공장 단지에서 악취가 나는 수증기가 유출됐습니다.
이에 공장 주변 시민들과 광명 역세구너 지역 아파트 주민들은 호흡 곤란 등 심한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페인트 원료의 하나인 '에폭시'를 냉각하는 장비에서 수증기가 발생했다며, 독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각수를 통해 일정한 온
한편 에폭시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만일에 대비해 수증기의 정확한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고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노루표 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