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맑거나 다소 구름낀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은 나들이 하기에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 기상청은 주말동안 일교차가 크니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상청은 "주말동안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거나 구름끼는 곳이 있겠다"고 12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등 일교차가 크니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쓰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요일인 13일은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대체로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전국이 흐리거나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17일 제주도 일부에 비가 살짝 내릴 것으로 보인다.
[원요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