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기관인 미국 교육평가원은 한국 접수창을 아예 닫혀버린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영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1> 지금도 토플 접수가 안되는 상황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미국교육평가원 ETS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7월 시험 등록은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가능하다'고 밝힌 뒤 한국과 일본의 온라인 접속을 막았습니다.
당초 토플시험 접수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됐지만, 현재까지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앵커2> 한국과 일본만 제외한다는 것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네 ETS의 국내 홍보대행사에서는 "응시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ETS의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다른 나라의 인터넷 접속까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등록을 차단한 것 같다"로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ETS에서 홈페이지에 추가 공지를 올릴 때까지 접수일정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응시 지원생들도 토플 신청을 위해서는 ETS가 추가 공지를 낼 때까지 홈페이지에 수시로 접속하는 방법 밖에 없어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