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양자' '전양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배우 전양자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전양자는 15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 한다.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밝혔다.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노른자 쇼핑과 국제영상 대표이면서, 구원파의 본산인
앞서 지난 5월 검찰에 첫 소환조사를 받을 당시 횡령 의혹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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