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서울시 최초 '서울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공공 건축물, 도시계획, 조경, 공공시설물 등 공간환경 전반에 대한 총괄 기획 및 자문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도시 건축물의 역사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유럽에선 이미 보편화돼 있는 제도이지만 국내에서는 서울에서 최초 도입됐다.
승 대표는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주2일 근무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승 대표는 서울 총괄건축가로서 서울의 주요 공간환경사업 총괄기획 및 자문 등 사전검
서울시는 총괄건축가를 통해 서울 건축의 정체성을 확보해 600년 수도 서울에 걸 맞는 도시와 건축물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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