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MBN > |
서울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이 31.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서울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이며 초산 평균 연령은 31.5세다.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이 28세 초산 연령이 26.8세인 것에 비하면 평균 5년 가량 늦춰진 것이다.
서울 여성 초산 연령이 점차 고령화되는 만큼 출생아 아버지 연령도 높아졌다. 출생아 아버지의 연령 분포는 지난해 처음으로 40세 이상 44세 이하가 25세 이상 29세 이하의 비중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서울 출생아 수는 8만4000명이며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8.4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은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2.1명) 이하로 떨어진 1982년(2.05명)에 이미 저출산사회로 진입했다"며 "1998년에는 합계출산율 1.257을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저출산 문제 심각하구나" "서울 여성 초산 연령, 평균 연령 점점 높아지네"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아이 키우기 힘든 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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