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3일 제2롯데월드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 참여단은 훈련 당일 오전 9~10시 제2롯데월드 저층부(캐주얼동)으로 입장해 공사안전과 교통 문제, 석촌호수 수위 저하, 방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훈련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안에서 화재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때 위기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 상황은 시민자문단, 방재분야 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평가하고 언론에 공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ht
서울시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롯데 측에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종합방재훈련에 참여해 방재 훈련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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