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 켜지 않고 끼어들기 '가장 꼴불견'

운전자들은 깜빡이를 켜지 않고 끼어드는 운전자를 가장 '꼴불견' 운전자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전문 취업포탈 엔카잡이 남녀 운전자 천160명에게 '꼴불견 운전자'를 설문할 결과 운전자의 18.9%가 '깜빡이도 생략한 채 차 머리부터 들이대는형'을 꼽았습니다.
다음은 '차장 너머로 욕설을 퍼붓는 고성방가형', '차선과 신호를 무시하는 무법자형' 등의 순이었습니다.
운전 중 등골이 오싹해지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운전자 21.2%가 '갑자기 도로로 보행자가 툭 튀어나올 때'라고 답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