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 휴일인 오늘(22일) 만연한 봄기운 속에 전국이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전국적으로 잔뜩 흐렸던 날씨가 오전 일찍부터 말끔히 개이면서 유명 산과 유원지는 금세 인파로 채워졌고, 특히 중부지방 유원지와 공원 등지에는 때마침 만개한 벚꽃을 찾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인천대공원,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벚꽃길에는 가족과 연인단위 행락객이 몰려 서해바다와 어우러진 벚꽃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벚꽃이 탐스럽게 핀 전주-군산 간
려 눈처럼 떨어지는 벚꽃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광주 무등산, 영암 월출산, 부산 금정산 등 봄꽃이
만발한 전국의 유명산은 웰빙 산행객들이 대거 몰려 발디딜 틈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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