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곤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지난 3월 9일 새벽 0시 쯤 폭행사건이 벌어져 출동하라는 지침을 받고 지구대 직원 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출동했던 경관들은 사건 현장에 가 보니 종업원 6명이 있었고 자기들끼리 다툼이 있었다고 말해 경고조치한 후 다시 돌아왔다고 장 서장은 말했습니다.
장 서장은 당시 모 그룹 회장 자녀가 직원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출동한 지구대원들이 자세한 신고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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