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을 기다리기에는 다소 이른 5월.
하지만 때 이른 무더위 소식이 들려옵니다.
기상청은 5월에는 전국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월 중순 쯤에는 따뜻한 남서기류가 한반도에 다가오면서 일시적으로 고온 현상을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5월 기온은 평년 수준인 12도에서 19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에는 기압골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잦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의 영향권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6월 기온은 평년 수준인 16도에서 23도로 예상됩니다.
7월에는 장마전선의 활동이 더 활발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150mm에서 340mm 정도가 되겠으며, 평년과 비슷한 19도에서 26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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