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공룡 '이케아'의 국내 진출 목전에…남경필 지사의 대응?
↑ '이케아' '남경필'/사진=이케아 홈페이지 |
'이케아' '남경필'
‘가구공룡’ 이케아(IKEA)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남경필 경기지사가 가구업체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남 지사는 오는 3일 포천시 가산면 가구공장 단지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입주업체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남 지사의 기업현장 방문은 취임 이후 세 번째입니다.
그는 참석자들과 가구업계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업계 관계자 등과 가구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합니다.
특히 이케아 진출에 따른 직ㆍ간접적 피해 문제와 이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지원대책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도는 이케아 진출에 따라 중저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영세 제조.유통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위기사항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7일 15개 조합, 1천여 개의 가구 판매·제조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가구산업 발전계획(2014~201
한편, 이케아는 지난해 경기도 광명에 국내 1호점 개설공사를 착수한데 이어 올 들어 고양에 2호점을 내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고, 서울 강동구에도 부지를 매입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케아는 국내에 최대 7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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