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주년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은 물론 경남 창원 등지에서는 노동계가 주도하는 기념 행사와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만명이 참석하는 노동절 기념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오후 4시 쯤 집회를 마친 뒤 대학로에서 종로 2가를 거쳐 서린 로터리까지 3.1km의 가두행진을 가졌습니다.
경남에서도 남북 노동계가 참가하는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5.1절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가 열려 2천여명의 노동계 관계자가 노동절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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