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잔류결정에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포함한 시민 1천500명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했습니다.
어제(5일) 오후 3시부터 미2사단 앞에 모인 시민들은 "미2사단을 예정대로 평택으로 전부 이전하고 동두천을 위한 경제회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애초 캠프 케이시는 2016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제46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미2사단의 210 화력여단을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 잔류하기로 결정되면서 각종 개발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