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남 공주시 의당면의 한 복지관 앞에서 셔틀버스가 운전자 없이 40미터 가량을 돌진했습니다
버스는 앞바퀴가 배수로에 빠지면서 멈췄으며,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8살 정 모 씨 등 14명이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시동을 켜놓은 채 잠시 내린 사이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