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복 폭행에 가담했다고 이택순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화 측 관계자가 청계산 일대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금명간 김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납치 근로자 석방여부 곧 결론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대우건설 근로자 3명을 석방시키기 위한 협상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쯤 석방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집값 하락폭 올들어 최대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이 0.14% 떨어져 올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이 컸습니다.
▶ 열린우리 친노-비노 결별 수순
정동영, 김근태 두 대선주자와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해체를 둘러싸고 정면충돌 양상을 빚으면서 친노그룹과 비노그룹이 결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박-이 '당 화합·개혁' 다짐
한나라당 양대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이 시간 현재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당 화합과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10개 사립대 '3불 정책' 공동 대응
전국 110개 사립대학들이 정부의 3불정책과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신일 교육 부총리는 3불 정책 유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 '탄현 로비' 100억대 비자금 확인
고양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가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돼 검찰이 비자금 용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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