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기존의 동 사무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구와 동의 중간 성격의 행정 단위인 '타운'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는 지난 1일부터 관내 동 사무소 20개를 5개씩 4개 권역으로 묶어 타운으
로 지칭하고 각 타운의 중심동에는 '현장행정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센터는 주민등록 전출입 등 일선 동사무소 업무와 함께 구청에서 담당하는 각종 인허가, 신고,
마포구는 아현 1,2동, 공덕 1,2동 등을 '메트로 타운'으로 대흥, 염리동 등을 '한강타운'으로 홍대 앞은 '홍대문화 타운', 상암 DMC와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권역은 '월드컵 타운'으로 이름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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