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N> |
출제본부는 수능 국어, 수학의 난이도에 대해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라고 밝혔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올해 수능 전체 출제 경향에 대해선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덧붙였다.
영역별 EBS 연계율은 국어 A/B형 71.1%, 수학 A/B형 70.0%, 영어 75.6%, 사회탐구 71.0%, 과학탐구 70.0%, 직업탐구 70.0%, 제2외국어/한문 70.0%이다.
한편 수능 시간표는 1교시 국어(08:40∼10:00, 80분)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100분)을 치른 후 점심시간 50분(12:10~13:00)을 갖게 된다.
이후 3교시 영어(13:10∼14:20,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40분) 순서로 진행된다.
문제지와 정답은 맹인
수능 국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국어, 쉬웠나?" "수능 국어, 잘했어!" "수능 국어, 수학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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