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학생 100명 가운데 2명 정도가 제적 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가 발표한 연도별, 횟수별 학사경고 누적 현황을 보면 2000년 2학기 학사제명 제도가 부활한 뒤 2006년 2학기까지 6년 동안 학사경고를 3차례 받은 학생
또 학사경고를 2차례 받은 학생은 864명, 1차례 받은 학생은 2천117명으로 전체 재적생의 14.6%가 한 번 이상 학사경고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대는 이처럼 학사경고 누적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기존 학사제도를 대폭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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