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협상 이틀째인 오늘 양측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분쟁 해결 등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EU측은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에서 공세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 장성급 회담 개막...군사보장 협의
제 5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개막됐습니다.
약 1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에 따른 군사적 보장조치를 논의합니다.
▶ 친노·비노 그룹 분열...결별 임박
열린우리당의 진로를 놓고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의 충돌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친노와 비노 세력의 결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한화 비서실장 경찰 자진출두
한화그룹 김모 비서실장이 조금전 11시에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이시간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실장을 상대로 김승연 회장 부자의 폭행 가담 여부와 조직폭력배 동원 경위 등을 밝힐 방침입니다.
▶ 주택대출금리 급등...추가상승 우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한달간 0.06%포인트 급등한 데 이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가계 대출자들의 적잖은 부담이 우려됩니다.
▶ 미 "해결 모색"...북 "힐 초청"
미국이 북한에 대한 BDA 송금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BDA 송금 문제가 풀리면 북핵 초기 이행 조치 확인을 위해 힐 차관보를 초청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 대기업 5년간 일자리 꾸준히 창출
최근 5년간 대기업들이 꾸준히 일자리를 늘려온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에서 두드러졌습니다.
▶ 중부 강한 황사...한낮 무더위 계속
서해 5도 지방에 황사경보가 내려지는 등 중부지방에 황사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도 한낮에 대구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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