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병원 측이 노조가 납득할 만한 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 예정대로 19일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노조는 세부적인 파업계획은 이날 밤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노사는 5월 20일부터 17일까지 40차례 교섭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문제를 놓고 마지막까지 갈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현재 기본급 9만 9000원 인상, 호봉승급 3만원 인상, 간호부 야간근무 월 6
노조는 9월 22일∼25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73.7%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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