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치악산국립공원 주변에 둘레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원주시는 업무협약을 갖고 치악산 둘레길을 10개 구간 68km 길이로 만드는 데 합의했다.
둘레길은 주변 지역의 특성을 살려 금대마을길·반곡마을길·행구사찰길·구룡산책길·수레너미길 등 10개로 조성된다.
비탈길·구룡산책길·수레너미길 등 3개 구간은 국립공원구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7년까지 원주 행구동에서 강림마을까지 5개 구간 34km를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까지 만들 계획이다.
둘레길 조성에 필요한 총 사업비 260억원 중 20억원은 공단이 나머지는 원주시가 부담한다고 전해졌다.
공단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원주혁신도시가 치악산과 인접해 있어 이 지역에 탐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둘레길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아름다운 길이 될 듯"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10개 구간이나 생기네"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완성되면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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