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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달군 '환상의 수비들'

기사입력 2014-11-20 20:01 l 최종수정 2014-11-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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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야구의 꽃은 홈런이라고 하지만 팀을 이기게 하는 건 수비라는 말이 있죠.
잘 잡은 공 하나 열 홈런 안 부럽습니다.
올 한해 프로야구에서 나온 최고의 수비들,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SK 이재원이 4연타석 2루타를 기대한 순간.

두산 정수빈이 슈퍼맨처럼 날아 낚아채 버립니다.

재빨리 일어서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까지 더블 아웃.

타자는 망연자실, 관중은 환호합니다.

정수빈의 비행은 상습적입니다.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날아 숱하게 안타를 지웠습니다.

삼성 박해민은 높이뛰기 선수, 넥센 문우람은 멀리뛰기 선수로 변신했습니다.

# 잡았다 거미손

외야에 슈퍼맨이 있다면 내야엔 김성현 거미손이 있습니다.

몸 던져 공을 잡는 건 기본.

오른쪽 타구는 360도 회전 송구로, 왼쪽 타구는 논스톱 점프 송구로 해설자를 소리지르게 합니다.

롯데 박종윤은 순간 팔이 늘어난 듯했고, 삼성 박석민은 몸이 길어진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 홈런 위에 수비

주자 만루,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잡아낸 한동민의 수비는 4점짜리.

이종욱도 팬스에 몸을 던져 3점을 막았습니다.

이대형도, 김종호도. 홈런을 훔친 수비는 투수와 감독, 관중을 모두 웃게 합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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