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사망 판정 60대 남성, 영안실 냉동고 들어가기 전 되살아나…"기적이다!"

기사입력 2014-11-21 08: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사망 판정 60대 남성, 영안실 냉동고 들어가기 전 되살아나…"기적이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 사진=MBN
↑ 사망 판정 60대 남성/ 사진=MBN
'사망 판정 60대 남성'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되살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64살 변 모 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이웃 주민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초 발견자는 "그냥 돌아가신 사람같이 보였다"며 "눈동자는 풀려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심폐소생술까지 받았지만, 변 씨의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고 병원에 도착한 지 40여 분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도착해서 15분 동안 심정지 상태인 걸 확인하고, 사후 강직 상태, 몸이 굳은 상태, 체온은 30도 미만으로 내려갔다"고 전했습니다.

변 씨의 시신은 영안실로 옮겨졌고, 영안실 냉동고 앞에서 경찰이 시신을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망판정을 받은 변 씨가 숨을 쉬기 시작한 겁니다.

시신 확인 경찰관은 "사망했다고 덮어 놓은(흰색 천을 들추니) 눈동자가 움직이고, 목젖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죽은 게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말 그대로 '죽었다 살아난' 변 씨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의식도 많이 깨고, 자기 이름이나 자기가 예전에 살던 지역 정도는 간단히 이야기할 정도로 상태를 회복했습니다.

경찰은 변 씨에게 사망판정을 내린 병원 응급실 의사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학 병원 관계자는 "변씨는 병원 도착 전

사망상태(DOA·Dead On Arrival)였고 병원에서도 15분 이상 심정지 상태였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사망판정을 내린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변씨가 다시 숨을 쉰 것은 기적적인 회생이어서 병원 과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사망 판정 60대 남성''사망 판정 60대 남성'

'사망 판정 60대 남성' '사망 판정 60대 남성'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관련 뉴스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