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사진=MBN |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도서정가제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일각에선 책값 인상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1일부터 시행된 도서정가제는 책값의 과열 인하 경쟁에 따라 고급서적 출간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책값 인상 우려에 따른 비판론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이날 도서정가제 시행과 관련해 제대로 제도 이행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도서정가제의 예외 항목을 노린 변칙 할인 가능성이
책의 주민번호라 할 수 있는 ISBN 1년치를 분석한 결과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세트 도서가 급속히 늘어났으며, 이러한 세트 구성은 편법 할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도서정가제 시행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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