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사사동 구반월사거리 인근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알몸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중 1명인 박모(36)씨로 확인됐습니다.
노래방도우미 박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2시25분께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화성시장 김밥집 앞에서 목격된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관계자는 "범인은 차량을 이용해 수원에서 박씨를 납치한 뒤 화성시 비봉면에
또 "나머지 연쇄실종사건 피해자들도 유사한 범죄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커 박씨의 동선과 비슷한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하고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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