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의 특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천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크기는 1~3m 정도로 자라고 흔히 밑에서 줄기가 여러 가지로 갈라진다.
남천의 가장 큰 특징은 양성화가 핀다는 것이다. 양성화란 암술과 수술을 둘 다 갖춘 꽃으로, 벚꽃과 진달래꽃도 양성화에 속한다.
남천의 양성화는 6~7월에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장과인 열매는 10월에 빨갛고 동그랗게 익는다. 남천의 꽃은 꽃잎 6개, 수술 6개, 암술대 1개를 가지고 있다.
남천의 열매는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하다. 열매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천식이나 백일해 등에 진해제로 사용하며 잎은 민간에서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남천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심거나 석회암지역에서 자생으로 무성히 자란다. 내음성이 강하고
남천의 특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천의 특징, 신기하다" "남천의 특징, 예쁜 열매다" "남천의 특징, 식용으로도 쓰이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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