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운동서 관광버스 원인 모를 불로 전소

오늘(29일) 오전 10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에 따르면 불은 운전석 옆 엔진 부분에서 시작됐고, 이 불로 버스가 모두 타 소방 추산 약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13명을 태우고 운행하던 이 버스는 화재 당시 길가에 정차 중이었고, 관광객들은 모두 버스에서 내려 청와대 인근을 관광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