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 2시간 만에 진화…인명 피해 無

↑ 출처=MBN(본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 소방당국은 1일 오후 12시45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원인 불명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해 3층으로 번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34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0분쯤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광역 1호란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당시 근로자 10여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잔화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 "인천 남동공단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천만다행" "인천 남동공단 화재,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났었네" "인천 남동공단 화재, 소방차 34대나 투입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