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500억원대 자금이 동원된 코스닥 등록사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주도적으로 시세조종 주문을 낸 혐의로 황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부품회사인 루보의 주가를 40배 이상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계속 매매 주문을 내며 시세조종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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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코스닥 등록사인 케이피티의 주가 조작 과정
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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