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타요 버스가 연말을 맞아 '찾아가는 산타 타요' 행사를 한다.
루돌프 타요버스는 이달 한 달 동안 각 노선 운행은 물론 주말에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산타 타요'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3일에는 서대문구 구세군후생원과 강서구 지온보육원 2곳을 방문했다. 오는 20일에 강동구 암사재활원·노원구 다운복지관을 방문해 대중교통 안전교육과 타요공연·산타마술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관은 지난달 꼬마버스 타요 페이스북에서 접수해 선정됐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에 따르면 깜빡이는 눈동자·뿔·빨간 코 등이 달린 루돌프 타요 버스 26대를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루돌프 타요 버스의 눈동자는 LED 방식 기판으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타요 버스의 눈동자 위치에 교체·부착된다. 약 10여 가지의 모양으로 눈동자가 움직인다. 또 빨간 코·사슴 뿔·종 등도 부착돼 연말 분위기도 한껏 냈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타요 버스의 취지는 '발상의 전환 정책으로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타요 버스 행사를 총괄한 임진욱 동아운수 대표는 "타요버스가 서울 시내버스의 대
루돌프 타요 버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돌프 타요 버스, 좋은 일도 같이 하는군요" "루돌프 타요 버스, 꼭 타야지" "루돌프 타요 버스, 교통안전에 유의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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