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콩리턴 조현아 / 사진=MBN |
'땅콩리턴 조현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조 부사장의 처벌 수위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땅콩 부사장' 파문이 커지자 항공보안과에 이어 운항안전과도 조사에 투입시켰습니다.
국토부는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목격한 승객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대상을 승객들까지 확대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는 가장 마지막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일반인 진술과 사건 당시 항공기 기장의 뉴욕JFK공항 관제탑 교신 내용 기록 등을 종합한 이후 조 부사장의 진술을 통해 관련 내용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며 "보강 조사 등 절차가 많아 이번 주 안에 조사를 마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또 "조 부사장의
이러한 가운데 이날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등기이사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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