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10시를 기해 춘천, 태백, 평창, 정선, 철원, 화천, 홍천, 양구, 인제와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산간 등 도내 총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내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12∼영하 8도, 동해안 영하 5∼영하 2도, 산간 영하 12도∼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 영하 1∼2도, 동해안 3∼4도, 산간 영하 5∼영하 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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