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밤'…반짝반짝 VS 바다같은 어둠 "극과 극"
↑ '한반도의 밤'/ 사진=MBN |
지난 3월 미 항공우주국 NASA는 평소 파란 모습과는 달리, 밤에 찍은 것이라 마치 검은 구슬처럼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은 밤은 불빛으로 빛이 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위쪽, 이곳은 캄캄해 마치 동해와 서해로 연결된 바다 같기도 합니다. 바로 북한입니다.
얼마 전 공개된 사진에서도 칠흑 같은 북한의 밤이 드러나 북한의 전력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케 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854달러입니다. 2012년보다 39달러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지난해 우리의 1인당 명목 GDP인 2만 3838달러의 3.6% 수준에 불과한 것입니다.
심지어 북한의 1인당 명목 GDP는 베트남이나 라오스와 비교해도 적습니다.
칠흑같은 북한의 어둠이 언제쯤 걷힐지,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그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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