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조심'
지난 15일 전국에 내린 눈이나 비가 한파에 빙판길로 변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제주도는 낮부터 구름 많고 눈 또는 비가 내린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아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날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경기는 가끔 구름 많고 경기 남동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적설량은 경기 가평 14.5㎝ 강원도 화천 19.0㎝ 강원도 홍천 20.0 ㎝ 충북 제천 13.0㎝ 서울 2.5㎝ 등이다.
오는 17일과 18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방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는 1
빙판길 조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빙판길 조심, 정말 춥다" "빙판길 조심, 출근길 힘들었네" "빙판길 조심, 더 추워진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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